🍚말 한마디의 기적🌿
우리는 말의 힘을 얼마나 믿고 있을까요?
우리는 단순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봅니다.
말에는 어떤 힘이 있을까요? 그 궁금증에 실제 사례를 찾아 보았습니다.
1️⃣ 밥 실험: 말에도 생명을 바꾸는 힘이 있다?
한 과학자가 아주 단순한 실험을 했습니다.
갓 지은 밥 두 공기를 같은 용기에 담고, 하나에게는 매일 “고마워”, “사랑해” 같은 긍정적인 말을, 다른 하나에게는 “싫어”, “죽어”, “못났어” 같은 부정적인 말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 좋은 말을 들은 밥은 시간이 지나도 하얗게 곰팡이도 피지 않고 발효처럼 익어갔고,
☠️ 나쁜 말을 들은 밥은 며칠 만에 시커멓게 썩어 악취를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소리도 파장이고, 말은 진동입니다. 그리고 모든 생명은 이 진동을 기억합니다.”
이 말처럼, 말은 단지 공기를 진동시키는 소리가 아닌, 에너지를 전달하는 도구임을 보여주는 실험이었습니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을 단 수도원 나무 이야기 🌳
어느 수도원에서는 작은 나무 열두 그루를 심으며 예수님의 제자 이름을 각각 붙였습니다.
나무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등 이름표가 달렸고, 수도사들은 아침마다 그 나무를 돌보며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나무가 쑥쑥 자라나고 푸르름을 더해갈 때,
유독 ‘가룟유다’의 이름이 붙은 나무만은 시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물도 같은 양, 햇볕도 같은 위치였는데…
그 나무만은 병들고, 결국은 죽고 말았죠.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았습니다.
“그 나무도 ‘그 이름’을 기억했나 봐요.”
그 후 수도사들은 그 자리에 새로운 나무를 심고 **“바울”**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놀랍게도 그 나무는 건강하게 자라났다고 합니다.
💬 말의 힘
두 이야기 모두 우리에게 말과 이름, 기억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말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에게 하는 말이 누군가의 삶을 향기롭게도, 썩게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우리는 어떤 말을 뿜어내고 있을까요?
"생명과 죽음이 혀의 권세에 있다." (잠언 18:21)
오늘 나는 어떤 말을 선택하고 있을까요?
내 마음속 '가룟유다'를 뽑고 '바울'을 심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 🌱
